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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와 가까운 요코하마 주요 관광지 소개

by hhkim1109 2026. 1. 9.

항구의 불빛이 인상적인 요코하마 야경
항구의 불빛이 인상적인 요코하마 야경

 

 

항구·거리·박물관으로 즐기는 도쿄 근교 여행

도쿄에서 전철로 3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요코하마는, 가까우면서도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도시입니다.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바다를 따라 펼쳐진 풍경과 이국적인 거리, 그리고 개성 있는 박물관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복잡한 일정 없이도 산책, 식사, 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은 물론 연인, 혼자 떠나는 여행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코하마의 매력을 항구, 거리, 박물관 세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요코하마 가는 방법, 도쿄 근교 최고의 접근성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이며 볼거리도 많은 곳이라 오전에 일찍 출발하는 당일치기 여행이나 1 2일 코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도쿄요코하마

  • JR 도카이도선 / 요코스카선 / 쇼난신주쿠라인
    도쿄역·신주쿠역요코하마역 ( 25~35)
  • 도큐 도요코선
    시부야요코하마역 또는 미나토미라이 방면 직통 ( 30)

하네다공항요코하마

  • 나리타 익스프레스 (요코하마역 직통) : 1시간 30
  • 리무진 버스: 요코하마역 또는 미나토미라이 (1시간 30 ~2시간)

* 리무진버스는 교통체증에 따라 이동 시간이 2시간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항구 도시의 상징을 보여주는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은 요코하마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역입니다. 고층 빌딩과 바다, 넓은 보행로가 어우러져 낮에는 산책과 쇼핑을, 밤에는 차분한 야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에 있는 스카이가든에 오르면 시내 전경은 물론, 날씨가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시야에 들어옵니다. 아래쪽에는 퀸즈 스퀘어와 마크이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이어져 있어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 자리한 코스모월드의 대관람차 코스모 클락 21은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사진 포인트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야마시타 공원은 항구를 따라 조성된 산책 공원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공원 인근의 요코하마 마린타워와 기념선박 히카와마루까지 함께 둘러보면 항구 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거리 풍경 (모토마치 & 요코하마 중화가)

요코하마는 개항 이후 외국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도시입니다. 그 흔적은 거리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모토마치 거리는 유럽풍 건축물과 세련된 상점들이 늘어선 쇼핑 거리로, 화려하기보다는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카페와 베이커리, 소규모 부티크(Boutique)가 많아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습니다. 모토마치에서 이어지는 야마테 지역에는 서양식 주택과 교회, 정원이 남아 있어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반대로 활기찬 분위기를 원한다면 요코하마 중화가를 추천합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으로, 수많은 중식당과 길거리 음식점이 밀집해 있습니다. 만두, 딤섬, 마파두부 같은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식사 장소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간단히 포장해 먹으며 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박물관

요코하마는 박물관 선택지가 다양해 날씨나 취향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기 쉽습니다. 컵 누들 뮤지엄 요코하마는 체험형 박물관의 대표 사례입니다. 컵 디자인부터 재료 선택까지 직접 해보는 과정이 재미있어 가족 또는 커플 모두에게 인기가 있으며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은 전국 각지의 라멘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테마 공간입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를 재현한 거리에서 소량 메뉴로 여러 종류를 비교해 볼 수 있어 라멘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이외에도 요코하마 미술관, 인형의 집, 실크 박물관 등 다양한 실내 전시가 있어 비 오는 날이나 겨울철에도 여행 동선이 끊기지 않습니다.

 

항구와 문화가 어우러진 요코하마 여행의 마무리

요코하마는 도쿄와 가까우면서도 전혀 다른 리듬을 가진 도시입니다. 항구를 따라 걷고, 이국적인 거리를 구경하고, 개성 있는 박물관을 체험하다 보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채워집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미나토미라이에서 시작해 중화가를 거쳐 박물관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가깝지만 분명히 다른 여행지, 요코하마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