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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오키나와 여행 가이드

by hhkim1109 2026. 1. 3.

만자보 절벽과 푸른 바다 풍경
만자보 절벽과 푸른 바다 풍경

 

 

오키나와,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일본 여행이 처음이거나, 조금 다른 분위기의 일본을 느끼고 싶다면 오키나와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일본이지만 일본 같지 않은 느낌, 그리고 오키나와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처음 가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오키나와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은 관광지와 음식 위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오키나와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관광지

오키나와는 섬 전체가 크지 않지만 지역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첫 여행이라면 남부와 중부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1. 슈리성 (首里城)

오키나와가 과거 류큐왕국이던 시절의 중심지로,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2019년 화재로 대부분의 목조건물이 소실된 후 복원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2025 11월 기준으로 외관 복원은 완료되었으나 내부는 아직 복원 작업중이므로 2026년 가을에 완료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성 주변에 있는 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아 여행 중 잠시 방문하여 산책을 즐기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2. 국제거리 (際通り)

오키나와 나하시 중심에 위치한 가장 활기찬 거리로, 쇼핑과 길거리 음식, 기념품 구경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여행 첫날 가볍게 둘러보거나, 마지막 날 남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므로 방문을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가장 유명한 거대 수조에서는 고래상어와 가오리가 헤엄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압도적인 규모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전시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관람 위주이며 가족 또는 연인끼리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은 장소입니다.

 

4. 만자모 (万座毛)

높은 절벽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자연 명소로, 오키나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잠깐 방문해서 사진도 남기기에 충분히 인상적이며 짧은 시간 안에 둘러볼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5. 아메리칸 빌리지

미군 주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복합 공간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반나절 정도 여유롭게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1. 오키나와 소바 (そば)

일반적인 일본 소바와는 달리 밀가루 면을 사용하고, 돼지뼈로 육수를 만든 국수입니다.
담백하면서도 은근히 깊은 맛이 있어, 여행 중 면 요리가 생각날 때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라후테 (ラフテ)

돼지고기를 간장과 미림, 흑설탕으로 오래 졸여 만든 요리로, 젓가락만 대도 부드럽게 풀어질 정도입니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3. 타코라이스

미군 문화의 영향을 받은 오키나와 특유의 음식으로, 밥 위에 고기와 채소, 치즈를 올린 메뉴입니다. 이것이 일본식 요리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오키나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4. 고야 참푸루

이것은 오키나와의 전통 가정식으로 두부, 계란, 고기를 함께 볶아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싶거나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한 의미가 있는 음식입니다.

 

5.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열대 과일과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여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관광지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잠시 쉬면서 아이스크림을 즐기기에 잘 어울립니다.

 

오키나와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대중교통보다는 렌터카 이용이 훨씬 편리합니다. 만약 혼자 간다면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명 이상이고 일정이 빠듯하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여름철에는 오키나와 근처로 태풍이 자주 지나가니 예약 전 인터넷으로 태풍 경로를 확인은 필수이며 12월부터 2월까지의 평균 기온은 약 17°C이며 기온이 많이 떨어질 때는 10~13°C 사이를 기록합니다.
  • 소규모 식당이나 시장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필수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는 현지인들도 간단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일본 여행의 색다른 시작,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 여행이 처음인 사람에게는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곳이고, 일본을 여러 번 다녀온 사람에게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처럼 익숙한 도시와는 달리 느긋한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전혀 다른 일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일본 여행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거나, 조금 색다른 분위기의 일본을 가고 싶다면오키나와에서 시작해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