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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 요즘 가장 핫한 코스 총정리

by hhkim1109 2026. 1. 16.

타이베이 시내 야경과 타이베이 101 전경
타이베이 시내 야경과 타이베이 101 전경

 

타이베이 여행 전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타이베이는 처음 여행을 가도 어렵지 않고 다시 가도 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도시입니다. 전통적인 사원과 시장 문화, 잘 정비된 MRT 교통, 그리고 도심을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감성적인 근교 여행지까지 조합이 좋아 짧은 일정에도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요즘 타이베이 여행에서 실제로 많이 선택되는 코스를 기준으로 꼭 가볼 만한 장소를 정리하였습니다.

 

먹거리가 많은 타이베이 야시장

타이베이 여행에서 야시장은 반드시 가야 할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여러 곳을 무리하게 도는 것보다 한두 곳을 여유 있게 즐기는 방식이 더 선호됩니다.

대표적인 곳은 여전히 스린 야시장입니다. 규모가 크고 선택지가 많아 첫 타이베이 여행자에게 가장 무난한 곳으로써 지파이(대만식 치킨커틀릿), 취두부, 대만식 소시지 등 대표 길거리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현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닝샤 야시장을 추천합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굴 오믈렛, 튀김 우유처럼 대만 특유의 음식이 많으며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은 편이라 비교적 차분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야시장은 하루 일정의 마무리 코스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뒤 야간 일정을 즐기고 나서 방문해서 먹고 싶은 것 몇 가지만 골라서 먹거나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야시장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음식 가격은 한국과 비교해서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이지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스린 야시장 중심은 다른 야시장에 비해서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수준입니다.

 

MRT로 움직이면 여행이 훨씬 편해진다

타이베이 자유여행의 핵심은 단연 MRT입니다. MRT는 대만에서 운행되는 한국의 지하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노선이 단순하고 영어 표기가 잘 되어 있어 처음 방문해도 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타이베이 메인 역을 중심으로 이동하면 공항, 시내 관광지, 근교 이동까지 모두 편리하게 연결됩니다.

도심 필수 코스로는 시먼딩이며 이곳은 쇼핑, 먹거리가 있는 곳이며 대만 현지인 중에서 현지 대학생이나 해외여행자가 많이 모이는 곳이며 대형 쇼핑몰보다는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 스트리트 패션 매장, 캐릭터 상품 매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한국 물가와 비교해도 비싸지 않고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 댄스 공연이 자주 열려 걷기만 해도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MRT 타이베이 101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연결되어 이동이 편리하고 주변에 쇼핑몰과 레스토랑, 카페가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타이베이 101 전망대는 해 질 무렵 방문하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이 시간대에 올라가면 밝은 낮 풍경부터 해가 지며 도시의 불빛이 켜지는 모습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전혀 다른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뒤에는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야경이 인상적입니다. 규칙적으로 이어진 도로의 불빛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타이베이가 생각보다 큰 도시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전망대 관람 후에는 101 건물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거나 근처 카페에서 쉬어 가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에도 좋습니다.

대만에서는 이지카드(Easy Card)를 준비하면 MRT, 버스, 편의점 일부 카페나 음식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편리한 카드입니다. 카드를 구매하는 방법은 공항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MRT 역 매표 장구나 자동발매기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이동 중 카드 안에 돈이 없으면 충전도 가능합니다.

 

타이베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여행지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단수이입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MRT로 약 4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는 해안 도시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 거리, 그리고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노을은 단수이를 대표하는 장면입니다. 관광객이 많지만 공간이 넓어서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조금 더 색다른 풍경을 원한다면 마오콩(貓空) 케이블카도 좋은 선택입니다. 도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가면 차 밭이 보이는 한적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유리 바닥 케이블카는 짧지만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복잡한 일정 중 하루 정도는 이런 자연 속 코스를 넣어주면 타이베이에 여행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타이베이 여행은 효율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타이베이는 짧은 일정으로도 여행의 밀도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야시장에서 가볍게 즐기는 먹거리부터 MRT를 활용한 효율적인 이동, 그리고 도심과 근교를 오가는 다양한 여행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과 체력에 맞게 일정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복잡한 이동 계획 없이도 주요 명소를 쉽게 갈 수 있어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는 부담이 적고 재방문객에게는 조금 더 여유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활기찬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는 시먼딩이나 야시장을 방문하고 조용한 감성을 원할 때는 근교나 문화 공간을 가며 다른 느낌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저 걷고 먹고 이동하는 과정 자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이라 타이베이는 효율성이 있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기에도 부담 없이 다시 찾기에도 좋은 도시가 타이베이입니다.